향도 좋고 맛도 좋고 예가체프와 다르게 구지만의 맛이 있는데 참 좋아하는 맛이에요.

그라인딩할때 꽃향이 진동하며 맛은 산미가 도드라지지 않으면서 부드럽고 깊고 진한맛이 납니다. 좋아요!!!

모모라가 기본적인 향미, 산미, 단맛이 기본적으로 좋은 원두인데,

이번에는 단맛이 좀더 있었습니다.

(1팝 후 1분 20초에 배출했습니다. 미디엄 중후반보다는 살짝 초반에 끊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.)

커핑 노트에는 레몬, 감귤, 라임이라 씌여져 있지만, 수많은 감귤류 중에

중국에서 재배되는 샤탕쥐(중국귤)에 가까웠습니다.

무엇보다 에티오피아 생두임에도 향이나 산미가 치우치지 않고, 과하지도 않고, 밸런스가 참 좋았습니다.

아이스로 시원하게, 가볍게 마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.

에티오피아 콩가 워시드와 모모라 워시드를 섞어서 로스팅해 봤습니다. 

결점두를 어느정도 골라냈지만 생각보다 결점두는 많지 않았습니다. 

2팝후의 로스팅으로 구수함과 고소함 그리고 쓴맛은 없었습니다. 

신맛은 강하지 않았으며 처음 드시는 분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이라 생각합니다. 

의외로 맛있네요. ^^

에디오피아 모모라 커피 워시드 내추럴 모두 감동입니다.

알마씨엘로 최고의 커피, 맛도 최고입니다

언제나 행복하게하는 에디오피아  모모라커피

감귤향과 초코릿의 단향으로 즐거웠습니다

모모라 워시드 맛 과 향이 좋아 항상 즐기는 커피 입니다

모모라 즐겨 마시고 있는데 

맛또한 좋은 커피입니다